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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재의 뜻과 제사방법

동 아 2009. 11. 15. 16:22

49재란의 뜻과 제사방법


사십구재(四十九齋)의 구체적인 설명


<유래>

칠칠재(7·7재, 七七齋)라고도 불리는 사십구재는 사람이 죽은 뒤 49일째에 치르는 불교식 제사 의례 중의 하나이다.원래는 6세기 때부터 불교의 윤회사상과 유교의 조령숭배사상이 절충돼 생겼다고 한다

사십구재(四十九齋)는 사생(四生), 네 가지 생명(胎 태로 생긴 것, 卵 알로 생긴 것, 濕 습기에서 생긴 것, 化 변화하여 생긴 것) 과 유색(有色), 무색(無色), 유상(有想), 무상(無想), 비유상(非有想)비무상(非無想)으로 생긴 아홉 가지 중생을 제도하여 적멸의 극락세계에 왕생케 하는 의식이다.

다시 말하여 무한의 허공에 펼쳐져 있는 생명체는 전부 인연에 따라 생기고 멸하는데 그 생명의 종류가 여섯 갈래이다.

이것을 육도(六途)라 하고 종류는 지옥, 아귀, 축생, 수라, 인간, 천상으로 나누어져 있어 각자의 지은 업(業)과 습관에 따라 이 여섯 가지의 몸을 받아 죽고 나고 죽고 나고 윤회하게 된다고 한다.

불교에서는 죽고 나고,죽고 나는 과정에서 다음 생을 받는 예비 기간을 중유(中有) 또는 중음(中陰)이라 한다.이 사십구일 기간에 재의식을 통하여 영혼을 눈뜨게 하여 지혜로운 안목으로 극락세계로 왕생하게 하는 영혼교육 또는 영혼을 수행케 하는 것이 49재인 것이다.

7일마다 진행하는 재(齋)는 첫째인 초재에서 부터 칠재까지 각 재마다 방법과 목적이 구별되어 있다.그것은 사람의 의식 구성이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로 되어 있어 이 여섯 감각기관이 쌓아 놓은 과거를 7일마다 각각 밝고,맑게하는 의식이 칠재인것이다.

초재(初齋): 눈으로 익힌 허망한 업(業)과 습관을 소멸하고 맑히는 의식.

이재(二齋): 귀로 익힌 허망한 업(業)과 습관을 소멸하고 맑히는 의식.

삼재(三齋): 코로 익힌 허망한 업(業)과 습관을 소멸하고 맑히는 의식.

사재(四齋): 혀로 익힌 허망한 업(業)과 습관을 소멸하고 맑히는 의식.

오재(五齋): 몸뚱이로 익힌 습관을 버리고 청정한 영혼이 되게 하는 의식.

육재(六齋): 마음으로 지은 탐진치 삼독심을 소멸케 하여 정신을 밝히는 의식.

칠재(七齋): 육재까지 맑켜 놓은 청정한 영혼을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끝맺음을 하는 의식이 막재인 것이다.

이 과정을 겪으면 금강경에 아상(我想), 인상(人想), 중생상(衆生想), 수자상(壽者想) (나라는 생각, 너라는 생각, 중생이라는 생각, 오래산다는 생각)이 허망함을 알게 되어 밝은 지혜로 극락세계로 왕생하게 되는 것이 49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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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49재는 불교에서 지내는 천도재(薦度齋)의 하나로서 불교에서는 부처님과 스님께 올리는 공양이나 죽은 이의 명복을 비는 불공의식을 ‘재’라고 합니다. 불가에서 지내는 천도재 중 가장 잘 알려 진 것이 바로 죽은이의 극락왕생을 49일 동안 기도하는 49재이고, 그 밖에도 100일재·소상·대상 등이 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7일째 되는 날부터 49일째 되는 날까지 매7일마다, 그리고 100일째와 1년째, 2년째 되는 날 이렇게 모두 합하여 10번을 명부시왕으로부터 한번씩 심판을 받는다고 하는데 이중에서 49재를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명부시왕 중 지하의 왕으로 알려진 염라대왕이 심판하는 날이 바로 49일째 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불교신자가 아니라도 49재만큼은 꼭 치렀습니다.

불가에서는 명부세계(冥府世界)를 관장하는 시왕(十王)의 심판 및 형벌과 관련시켜 7일마다 재를 지내는데 이는 명부가 고통이 매우 심한 곳이고, 10대왕은 고통받는 명부의 죄인을 관장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불교와 도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10대왕의 관용을 빌기위해 초7일, 2.7일, 3.7일, 4.7일, 5.7일, 6.7일, 7.7일과 100일째 되는 날, 1주기, 2주기 때 이렇게 열 번의 재(齋)를 지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앞의 일곱은 49재, 뒤의 셋을 백재(百齋). 소상재(小祥齋). 대상재(大祥齋)라 칭한다. 이와 같이 각 대왕들이 49일 중 매 7일마다 한번씩 죽은 이가 지은 생전의 업을 심판하여 벌과 상을 주므로, 그날마다 재를 지내줌으로써 부처님의 가피 아래 벌을 면하고 좋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의식절차에 따라 상주권공재(常住勸供齋)와 각배재(各拜齋)·영산재(靈山齋) 등으로 나뉘는데, 이 중 상주권공재가 가장 기본적인 의식이며, 여기에 명부신앙에 대한 의례를 더한 것이 각배재이고 번화신앙을 가미한 것이 영산재이다. 특히 영산재는 의식이 장엄하여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와같은 천도재는 일반적으로 사찰의 명부전에서 치릅니다.

일반적인 49재의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련(侍輦) : 동구 밖에서 영가를 맞아들인다.
대령(對靈) : 영가를 간단한 대접을 하여 맞이들이고 휴식하게 한다.
관욕(灌浴) : 불보살을 맞이하기 위하여 영가를 목욕시킨다.
신중작법(神衆作法) : 불법의 도량을 잘 수호하도록 모든 신중을 맞아들인다.
상단권공(上壇勸供) : 불단에 공양을 들이며 법식(法食)을 베푼다.
관음시식(觀飮施食) : 영가를 대접하는 일반 제사의식이다.
봉송(奉送) : 불보살을 먼저 배송(拜送)하고, 영가도 왕생시킨다.





49제의 유래는 6세기경 중국에서 생겨난 의식으로 유교적인 조령숭배(祖靈崇拜) 사상과 불교의 윤회(輪廻) 사상이 절충된 것이라고 여겨진다. 불교의식에서는 사람이 죽은 다음 7일마다 불경을 외면서 재(齋)를 올려 죽은 이가 그 동안에 불법을 깨닫고 다음 세상에서 좋은 곳에 사람으로 태어나기를 비는 제례의식이다. 그래서 칠칠재(七七齋)라고도 부르며, 이 49일간을 '중유(中有)' 또는 '중음(中陰)'이라고 하는데, 이 기간에 죽은 이가 생전의 업(業)에 따라 다음 세상에서의 인연, 즉 생(生)이 결정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원래 불교의 '무아설(無我說)'에 따르면 개인의 생전의 행위 자체에 대한 업보(業報)는 그 사람 개인에 한정되며, 어떤 방법으로도 자녀 또는 그 후손 누구에게도 전가될 수가 없으며 전가시킬 수도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유교사상은 이 49일 동안에 죽은 이의 영혼을 위하여 그 후손들이 정성을 다하여 재를 올리면, 죽은 부모나 조상이 후예들의 공덕에 힘입어 보다 좋은 곳에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고, 또 그 조상의 혼령이 후손들에게 복을 주게 된다는 것이다.

불교에서도 '무아설'과는 다른 육도(六道) 사상적 해석에 따르면, 모든 중생은 육도, 즉 천상(天上)·인간(人間)·축생(畜生)·아수라(阿修羅)·아귀(餓鬼)·지옥도(地獄道) 등 여섯 세계를 윤회하고 있으므로 죽은 가족이 이 중 이른바 삼악도(三惡道; 지옥도·아귀도·축생도)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비는 기도 행위가 49재라는 것입니다.

우선 49제란 다음과 같읍니다.

사람이 죽으면 7일씩 49일될때까지 어떤 신들의 심판을 받는다는군요.
마지막 49일에 염라대왕에게 최종심판을 받아야 지옥에 갈지 극락에 갈지 결정이 만다는군요.
그리고 영가(靈駕)가 돌아가신 날로부터 칠일마다 한번씩 재를 올리게 되는데 그것을 일곱번에 걸쳐 올립니다. 그 일곱번째 재를 막재 또는 사십구재라고 합니다.

보통 칠일마다 올리는 재는 간소하게 하고 마지막 사십구일이 되는 일곱번째 올리는 재는 영가가 정성으로 차린 재물을 흠향할 수 있도록 넉넉하게 장만합니다.이렇게 칠일만에 한 번씩 올리는 것은 몸을 벗어버린 영가가 49일 동안 중음신(中陰神)으로 떠도는데 몸을 가지고 있을 때 지은 업에 따라 매 7일째마다 심판을 받게 되며 이때마다 불공을 드려 망자를 대신해 선근공덕을 지어주며 그 공덕으로 좋은 곳에 태어난다고 합니다.

49재를 중요시 여기는 까닭은 명부시왕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염라대왕이 49째 되는 날 심판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사십구재는 법화경(法華經) 사상과 지장경(地藏經), 아미타경(阿彌陀經), 약사여래경(藥師如來經) 등의 사상에 근거해서 봉행하는 의식입니다. 그리고 사십구재는 우리나라 불교의 특징이기도 하고 이제 우리나라 고유의 민족의식으로 자리잡아 생명존중과 조상공경의 의식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49제의 근거는

지장보살님이 말씀하시되, 장자여 내가 지금 미래 현재 일체중생을 위해 부처님의 위력을 이어서 간략히 이 일을 설하리라. 장자여 미래 현재 모든 중생들이 명을 마칠 때 다달아서 한 부처님 이름이거나, 한 보살의 이름 을 얻어 듣게 되면 죄가 있고 없음을 불문하고 다 해탈을 얻으리라.

.....중략....

죽어서 모든 이가 7.7 49일 안에는 업보를 받지 않았다가 49일이 지나면 비로소 업에 따라 과보를 받나니, 만일 죄 인이 이 과보를 받으면 천백세중에 헤어날길이 없나니 마땅히 지극한 정성으로 49제를 베풀어 공양하되 이같이 하면 목숨을 마친이나 살아 있는 권속들도 함께 이익을 얻으리라.

라는 구절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아참! 가장 중요한 화장후 49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명부시왕
아래는 명부시왕의 이름과 담당지옥과 담당할 생년간지입니다.

제 1 대왕 泰廣大王
力山地獄
甲子. 甲寅. 甲辰. 甲午. 甲申. 甲戌

제 2 대왕 初江大王
火蕩地獄
乙丑. 乙卯. 乙巳. 乙未. 乙酉. 乙亥

제 3 대왕 宋帝大王
寒氷地獄
丙子. 丙寅. 丙辰. 丙午. 丙申. 丙戌

제 4 대왕 五官大王
劍樹地獄
丁丑. 丁卯. 丁巳. 丁未. 丁酉. 丁亥

제 5 대왕 閻羅大王
拔舌地獄
戊子. 戊寅. 戊辰. 戊午. 戊申. 戊戌

제 6 대왕 燮成大王
毒蛇地獄
己丑. 己卯. 己巳. 己未. 己酉. 己亥

제 7 대왕 泰山大王
鋸骸地獄
庚子. 庚寅. 庚辰. 庚午. 庚申. 庚戌

제 8 대왕 平等大王
鐵床地獄
辛丑. 辛卯. 辛巳. 辛未. 辛酉. 辛亥

제 9 대왕 都市大王
風塗地獄
壬子. 壬寅. 壬辰. 壬午. 壬申. 壬戌

제 10 대왕 轉輪大王
黑暗地獄
癸丑. 癸卯. 癸巳. 癸未. 癸酉. 癸亥

불교에서는 사람(중생)이 태어나서 죽고 다시 태어날 때까지의 기간을 1기로 구분하고 1기를 넷으로 나눠 보는데요. 이를 '4유'라고 합니다. 이 4유는 생유, 본유, 사유, 중유를 가리킵니다. 이중 중유(中有 혹은 중음이라 함)가 사람이 죽은 후 49일동안을 일컫는데...다시말해 죽은뒤에 다음 생을 받을 때까지의 기간을 일컫는 말입니다.

불교의 내세관에 의하면 살아 생전에 지극한 선업을 지었거나 지극한 악업을 지은 사람은 죽은 후에 곧 다음 생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선업과 악업의 중간에 해당하는 업을 지은 보통의 인간들은 이 중음에 머물러 있으면서 다음 생의 잉과응보(과보)가 정해진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이기간동안 다음 생을 받을 연이 정해지므로 죽은 사람이 좋은 생을 받기 바라는 뜻에서 그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49일동안 기원해주게 됩니다. 이재는 7일마다 불경을 읽으며 부처에게 예배하면 다시 좋은 곳에 태어날 수 잇다고 하는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의식의 절차와 양식은 상주권공재, 영산재, 대례완공의 3가지 유형으로 보통 분류합니다. 또한 49재 내용 속에 민간 재례의 신앙요소들이 많이 스며이있음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교신자이시면 절에 맞기고 49재때 가족이 때(날자)에 맞추어 방문하시면 됩니다.

내용출처 : 야후 백과사전 "제례의식"책자 내용中 참고

49제 지내는방법..!


* 49제날짜 계산방법

49재 계산은 돌아가신 날이 기준이다. 돌아가신날을 1로 잡아, 그 다음 날부터 2, 3, 4, 5, 6,7일날이 첫재 이재 삼재 사재 오재 육재, 마지막 칠재가 사십구재이다. (7일 x 7 칠칠 사십구재)

* 49재 순서

1) 시련(侍輦) : 영가를 초청하여 영단에 모심

2) 대령(對靈) : 영가에게 앞으로 진행할 일을 올바른 부처님의 법으로 한다 는 것을 설명한다.

3) 관욕(觀浴) : 영가의 모든 업장을 소멸하고 부처님의 정법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일종의 영가를 목욕시켜드리는 의식

4) 헌공(獻供) : 영가나 제사자나 모두 부처님께 공양을 드리는 의식

5) 신중헌공(神衆獻供) : 천지신명께 공양을 올리고 보살핌을 바라는 의식

6) 제사(祭祀) : 천도재(薦度齋)

7) 봉송(奉送) : 영가를 환송하는 의식

8) 탈상(脫喪) : 상주를 벗어나 평상인으로 돌아가는 의식

* 49재 제사상

유교식 제사가 아님, 재를 모실 경우에는 큰대접에 물한그릇 그리고 작은 화분 하나 상위에 올려 놓고, 밥, 국 만 대접해도 된다. 차(녹차나 영가께서 평소에 기호하시던 차)나 술(정종)중 한가지를 올리시고 상주부터 3배 하시면 된다.

그외 삼색나물(도라지,시금치,숙주나물), 대추, 밤, 곶감, 배, 사과, 귤, 산적 정도만 진설 하면 된다.기본 적으로 갖춰야 하실 것은 촛불 을 밝히고, 향 을 피운후 불경 (금강경,지장경)을 차분하게 읽고 지장보살 정근(지장보살,지장보살,지장보살 ~ 계속 읊으면 된다. 시간을 정해서 10분이고 20십분 정도 한다.)을 모시면 된다.

평소에는 광명진언을 매일같이 암송하시면 영가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광명진언: 옴 아모가 바이로 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 릍타야 훔

* 49재정의

많은 사람들이 49제라고 하지만, 49재(四十九齋)가 맞는 표현이다.


사십구재 (四十九齋)

사람이 죽은 지 49일째에 좋은 곳에 태어나길 기원하며 거행하는 불공 의식.

원칙적으로는 매 7일마다 7차례 재를 지내므로 칠칠재(七七齋)라고도 한다.

〈구사론 俱舍論〉에 의하면 한 인간의 존재 양상은 4유(有)로 구분되는데 생명이 결성되는 찰나를 생유(生有), 이로부터 임종 직전까지를 본유(本有), 임종하는 찰나를 사유(死有), 이로부터 다시 생명이 결성되는 생유 이전까지를 중유(中有)라 한다. 따라서 인간은 죽으면 중음(中陰)이라고도 불리는 중유의 상태로 얼마 동안 있게 된다.

〈구사론〉과 〈유가사지론 瑜伽師地論〉 등은 중유에 대해 만일 출생의 조건을 만나지 못하면 다시 수차례 죽고 태어나는 식으로 7일을 여러 번 경과하는데, 그 최대기간은 49일이라 한다. 즉 사람은 죽어서 7일마다 다시 생사를 반복하다가 마지막 49일째는 반드시 출생의 조건을 얻어 다음에 올 삶의 형태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불교에서 사십구재가 사자의 명복을 비는 의식으로 정착되고 중시된 것은 이런 관념에서 연유한다. 사십구재는 사자의 중유 상태 즉 중음신(中陰身)이 좋은 세계로 재생하도록 최종적으로 결정되길 기원하는 불공 의식이며, 이 날에 이르기까지는 좋은 결정이 이루어지도록 7일마다 경을 읽고 재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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