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동 아 2009. 1. 18. 07:53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 사람이 더 많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 두고 잊지 못할 때가 있다.

    "들은 귀는 천년이오,
    말한 입은 사흘이다"
    가 바로 그 뜻이다.

    들은귀는 들은 것을 천년동안 기억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가 말한것을
    잊어 버리고 만다.

    좋은 말, 따뜻한 말, 고운 말 한마디
    또한 누군가의 가슴에 씨앗처럼 떨어져
    뜻밖의 시간에 위로와 용기로 싹이날 것이다.        

    -좋은생각 중에서-

삼사일언(三思一言) 세번 생각한후 한번 말하라.         동  아  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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