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자유게시판 2008.01.16
내가 머문 자리는 아름답게 ▒ 내가 머문 자리는 아름답게 ▒ 새가 나뭇가지에 잠시 앉았다가 날아간 다음 그 나뭇가지는 한동안 흔들이며 날아간 새를 기억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이와 같이 저마다 지나간 자리에는 남기고 간 흔적들이 남게 됩니다 세월이 지나간 자리에는 제행무상을 남기고 봄이 지나간 자리에는 새로운 열.. 자유게시판 2008.01.13
이 말을 명심하고 살아라 이 말을 명심하고 살아라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남을 도와.. 자유게시판 2008.01.07
백팔번뇌 - 108배(拜) 108배(拜) 1.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를 생각하며 첫 번째 절을 올립니다. 2.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두 번째 절을 올립니다. 3.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하며 세 번째 절을 올립니다. 4. 나의 진정한 얼을 찾기 위해 네 번째 절을 올립니다. 5. 나의 몸과 영혼의 귀중함을 생.. 자유게시판 2008.01.06
그대와 나의 인연 ♡..그대와 나의 인연..♡ 당신과 나의 만남이 좋은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애닯은 사연도 아니고 절실한 집착도 아닌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 그런 안개꽃 같은 인연 너무도 아까워 그저 마주 보고만 있는 그런 만남 그냥 있어만 줘도 고마운 그런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뿌듯.. 자유게시판 2008.01.05
한해를 보내면서 올리는 기도 한해를 보내면서 올리는 기도 마지막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아쉬운 시간 저 멀리 지나가 버린 기억 차곡차곡 쌓아 튼튼한 나이테를 만들게 하십시오 한해를 보내며 후회가 더 많이 있을 테지만 우리는 다가올 시간이 희망으로 있기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십시오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 자유게시판 2007.12.30
행복한 사람 > ♣행복한 사람♣ 생활이 궁핍하다 해도 사람나고 돈났지,돈나고 사람났느냐고 여유있는 표정을 짓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누가 나에게 섭섭하게 해도 그 동안 나에게 베풀어 주었던 고마움을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밥을 먹다가 돌이 씹혀도 돌보다는 밥이 많다며 껄껄껄 웃.. 자유게시판 2007.12.22
비단 방석과 부들 방석 - 비단방석 과 부들방석 - 광해군이 왕위에서 쫓겨난 사건을 우리는 인조반정 이라고 부릅니다. 이시백(李時白)은 인목 대비를 도와 인조반정의 주역을 맡았던, 이귀(李貴)의 아들 입니다. 인조 반정 당시 그는 아직 젊은 청년 이엇으나, 아버지를 도와 반정에 참여하여 많은 공을 세웠습니다. 이때부터.. 자유게시판 2007.12.19
지혜있는 사람의 人生德目 지혜있는 사람의 人生德目 말(言) 말을 많이 하면 필요 없는 말이 나온다. 양 귀로 많이 들으며, 입은 세 번 생각하고 열라. 책(讀書) 수입의 1%를 책을 사는데 투자하라. 옷이 헤어지면 입을 수 없어 버리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위대한 진가를 품고 있다. 노점상 할머니 등 노점상에서 물건을 살 때 .. 자유게시판 2007.12.15
*♤겨울 여행♤*/용혜원 *♤겨울 여행♤*/용혜원 새벽 공기가 코끝을 싸늘하게 만든다 달리는 열차의 창밖으로 바라보이는 들판은 밤새 내린 서리에 감기가 들었는지 내 몸까지 들썩거린다 스쳐 지나가는 어느 마을 어느 집 감나무 가지 끝에는 감 하나 남아 오돌오돌 떨고 있다 갑자기 함박눈이 펑펑 쏟아져내린다 삶 속에 .. 자유게시판 200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