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연예인들 만나고 헤어짐의 인연속에 사람이 평생을 살아 가노라며 겪는 수 많은 만남을 우리는 우연.인연.필연.악연이 라고 한다. 나는 이제껏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필연으로 알고 당연시 받아 드렸는데 사람들은 명쾌하게 구분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고 바라던 것이면 인연이고 필연이라 .. 그때그시절 2009.03.15
1950-60년대 옛 칼라사진 지나간 사진들은 Neil Mishalov 한국의 주둔했던 미군에 의해 촬영된 것들입니다. 우리가 1950-60년대 옛 사진을 대개 흑백사진을 통해 보게 되는데 흑백 사진과는 달리 생생한 컬러로 촬영되어 있어서 그 시절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볼수 있습니다. 모내기에 여념이 없는 농부들(1968) 한가족의 단란한 한 때(.. 그때그시절 2009.01.05
추억의 옛 사진 1970 년도 이 자료는 정확히 70년 1~12월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들입니다. 당시는 가난이 무엇인지도 모르며 힘겹게 살아오신 이분들은,현재 50을 전 후 한 연세들이 되셨을겁니다.누더기 옷에 헐벗고 굶주림에 살았어도 따스한 온정이 흐르던 시절이었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 영양 실조로 얼굴은 붓고 코에는 콧물.. 그때그시절 2008.05.22
[그때 그 시절] 군밤과 비료포대 썰매 [그때 그 시절] 놀거리, 먹거리가 마땅치 않던 그 시절, 기나긴 겨울을 어떻게 보냈을까요? 특히, TV없던 산골의 겨울밤은 무척이나 길었습니다. #겨울철 먹거리# 매운 연기를 참아가며 아궁이에 군불을 때서 쇠죽을 끓이는 형제~ 커다란 가마솥에서 짚이 듬뿍 들어간 쇠죽이 완성되는 동안, 아궁이 속에.. 그때그시절 2008.05.11
[그때 그 시절]추억의 음악다방 [그때 그 시절] 기억에서 한참은 멀어진 추억의 음악다방. 꼬깃꼬깃 종이 꺼내 신청곡 적어 넣으면 느끼한 멘트의 장발 DJ가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합니다. 연예인 수준의 인기를 누렸던 음악다방 DJ. 잘나가던 오빠(?)는 한 달에 팬래터만도 100여통을 넘게 받았습니다. 멋드러진 간주와 경쾌한 팝송이 흐.. 그때그시절 2008.05.11
땡감도 좋았던 시절 [그때 그 시절] 빼놓을 수 없는 가을 풍경인 '황금 들녘' 알알이 살 오른 벼 수확을 위해 온 식구가 총출동합니다. 교련복을 입은 작은 아들은 볏단을 나르고 칠순이 넘은 할아버지도 낫 들고 벼베기에 동참! 선선한 가을바람에 뚝뚝 흐르는 땀방울을 식힐 즈음, 새참 지고 논둑길 걸어오는 아낙들의 모.. 그때그시절 2008.05.11
밤 12시만 되면(통행금지) [그때 그 시절] 매서운 삭풍이 몰아치는 겨울 밤, ' 에에엥~, 에에엥~~ ' 매일 밤 자정이 되면 어디선가 밤의 정적을 가르는 사이렌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1945년 이래로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집 밖으로 나다닐 수 없었습니다. 야간통행금지는 미군정청이 처음 시행해 남북 대치 상황을 이유로 계속 이어.. 그때그시절 2008.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