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머 엽 기

삼형제와 엄마

동 아 2010. 5. 18. 14:30
삼형제와 엄마

삼형제가 달력을 보다가

막내가 달력에 적힌 한자를 읽기 시작했다.

, , , , 김(金), , ,

 

둘째가 막내의 머리를 때리며 말했다.

"야 그건 김이 아니라 금이야"

, , , , , 사(土), ,

 

그러자 첫째가 둘째의 다리를 걷어차며 말했다.

"그건 사가 아니라 토잖아"

, , , , , , 왈(日),

 

세 형제를 지켜보던 엄마가 혀를 차며 말했다.

"너희들 다 한문실력이 형편없구나!"

"빨리 가서 왕(玉)편 가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