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후 좌회전'으로 신호통일
YTN동영상 | 입력 2009.12.09 17:28
앞으로는 교차로에서 신호등 순서가 '직진후 좌회전'으로 통일되고 비보호 좌회전 지역도 늘게 됩니다.
불필요한 규제를 줄이자는 '교통선진화 방안'에 따른 것입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4월부터 도입된 교통선진화 방안에 따라 노란불만 깜빡거리는, 점멸신호 지역이 크게 늘었습니다.
7,900여 곳에서 2만 곳으로 2.5배가량 늘어났고, 비보호 좌회전 지역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5개월이 지난 지금, 주행속도가 4.7% 가량 향상됐고, 신호가 없어졌는데도 교통사고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경찰은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비보호 좌회전 지역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신호가 필요 없는 회전 교차로 형태도 확대됩니다.
신호체계도 일부 바뀝니다.
현재 지역에 따라 동시신호와 좌회전 후 직진이 섞여 있는 것을 극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직진 후 좌회전으로 모두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교차로 꼬리물기는 철저하게 단속합니다.
이와 함께 차종별로, 다니는 차로를 정해놓은 지정차로제도 보다 효과적인 개선안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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