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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위해 사랑의 쌀 전달(충북일보)

동 아 2009. 3. 19. 22:23

귀현사, 불우이웃위해 사랑의 쌀 전달(충북일보)

 

등록일: 2009-03-19 오전 11:50:01

  ▲ 옥천군 군서면 상지리에 있는 귀현사(한국불교동방 조계종)의 법성 주지 스님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려운 주민을 돕기 위해 백미 400㎏(100만 원상당)을 옥천군에 기탁했다. 옥천군 제공

 
옥천군 군서면 상지리 소재 귀현사(한국불교동방 조계종)의 법성 주지스님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려운 주민을 돕기 위해 백미 400kg(100만원상당)을 옥천군에 기탁했다.

법성스님은 지난 2005년도부터 매년 군서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07년 5월 군부대와 경찰서를 방문하여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6월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위문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같은해 12월 발생한 태안기름유출사고시 1천180만원의 성금을 선뜻 기탁하는 등 솔선수범하여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법성스님은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들이 다시금 용기를 얻고 꿋꿋하게 살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관내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옥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