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부정부패는 공산당보다 더 나쁜 적이다

박정희 대통령 76년 시정연설

1976. 1. 15

 

 

 

한반도문제를 해결하는 가장큰 관심사에 있어서는 통일이 아니라 평화정착이다. 그래야만 통일 문제가 더빨리 쉽게 해결된다. 평화정착없인 통일은 현 시점에 있을 수 없고 특히 무력으로 통일은 성취될 수 없다.

 

남북문제는 무슨 방법으로 던지 남북이 서로 맞주앉아 대화로서 합의되고 양해가 이뤄지지 않으면 해결되는 문제는 하나도 성사될게 없다.

 

건전한 국민생활 기풍(온갖 부정과 부패, 비리척결)을 진작시키는 것은 국가안보문제와 같이 중요한 것이다. 특히 북한 공산주의와 대결하는 우리의 입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총화 단결, 내부결속이다.

 

우리 내부의 취약점 헛점 이런 것이 있으면 공산주의 언제던지 이런것을 노리고 있고, 이런것이 보이면  공산주의 언제던지 침략을 기도한다.

 

『한나라의 국토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안전보장에는 결코 지나침이란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국가안보에는 설마하는 식의 방심이나 혹시 하는 따위의 요행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오직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만전의 사태에 대처해 나가는 총력안보태세가 있을 뿐이다.』

 

1976. 1. 15

 

박  정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