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어느 한 출판사에서 '친구' 라는 단어를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말을 공모한 적이 있었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밤이 깊을 때 전화하고 싶은 사람, 나의 아픔을 진지하게 들어 주는 사람, 나의 모든 것을 이해해 주는 사람등 여러가지 정의를 내렸지만 그중 1등을 한 것은 바로 이 내용이었습니다.
"온 세상이 나를 등지고 떠날 때 나를 찾아 올 수 있는 사람."
사람의 아름다움과 기쁨을 사랑하는것은 누구나할 수 있는 일이지만 사람의 아픔과 슬픔을 사랑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친구 또한 아무나 될 수 있지만 아픔과 슬픔까지 감싸안을 수 있는 진정한 친구는 아무나 될 수 없는 법이지요..
기쁨을 두배로 하고 슬픔을 반으로 줄일줄 아는 넉넉함을 가진 사람, 남은 사람들이 다 떠나간 후 마지막까지 그의 존재를 믿고 지켜 줄 수 있는 사람. 단한 가슴에게라도 그런 진정한 친구가 되는 삶은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좋은글 중에서- |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기 제2555년 부처님 오신날 성불하세요 _()_ (0) | 2011.05.09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 2010.12.31 |
♣ 늙어가는 모습은 결국은 똑 같더라 ♣ (0) | 2010.12.30 |
호수에 잠긴 가을(잊혀진계절/이용) (0) | 2010.10.30 |
아내가 "나가 놀아라"고 하면 (0) | 2010.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