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

´최고업적 대통령´ 박정희, 압도적 1위[KBS 2008.0814]

동 아 2009. 1. 25. 14:30

최고업적 대통령´ 박정희, 압도적 1위

광복 63주년과 대한민국 건국 60년을 맞아 KBS가 2008년 8월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업적을 많이 남긴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 국민 절대 다수(73.4%)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꼽았다. 박 전 대통령은 대구·경북(82.1%), 대전·충청(81.6%), 서울(71.5%) 등 광주·호남(50.4%)를 제외한 전국에서 고른 분포를 나타냈으며 전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조사개요 및 통계표 [HWP]

 



[여론조사]① “정부수립 60년 최대 업적은 경제발전”

<앵커 멘트>

올림픽 소식은 잠시후에 또 전해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60년을 맞아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지난 60년의 가장 큰 업적으론 경제발전이, 또, 최고의 대통령으론 박정희 대통령이 꼽혔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 수립 60년, 우리 역사에 큰 영향을 준 사건으로 6.25전쟁이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이어 IMF 외환위기, 광주항쟁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수립 60주년 기념’ 여론조사 다운로드
조사개요 및 통계표 [HWP]
경제 발전이 대표 업적으로 가장 높이 평가됐고, 민주화운동과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 배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업적을 많이 남긴 대통령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73.4%, 김대중 전 대통령이 11.5%, 노무현 전 대통령은 4.3%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이승만, 전두환 전 대통령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김호기(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 "진보,보수 할 것없이 박정희 대통령을 경제 지도자로 평가하는 것...경기 침체 때문에 선호도가 더 높게 나타나는듯 하다."

 

앞으로 우리나라에 영향력을 미칠 나라로 중국과 미국이 나란히 꼽혔고 북한, 일본이 뒤를 이었습니다.

 

호감 가는 나라가 미국이라는 답변이 32.3%로 가장 많고, 유럽연합과 중국 순으로 나타났으며, 북한이 일본을 앞섰습니다.

 

남북통일은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72%, 빨리 추진하자는 의견은 16.3%, 필요 없다는 의견도 11.3%로 조사됐습니다.

 

우리나라에 적합한 권력구조 방식은 4년 중임 대통령제라는 응답이 46.7%로 가장 많았고, 현행 5년 단임제와 의원내각제가 뒤를 이었습니다.

 

광복절의 명칭을 건국절로 바꾸자는 법안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67.9%, 찬성 의견은 21.1%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