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

육영수 여사 탄생 83주년 숭모제, NBC TV 동영상,

동 아 2008. 11. 30. 18:42

[방송]박근혜 "어머니 소망, 눈물 흘리는 이웃 없는 나라"

육영수 여사 탄생 83주년 숭모제

 

 

이광윤 보도국장, 김종우 기자  jukim@nbc1tv.com

 
▲ 육영수 여사 탄생 83주년 숭모제 - 29일 충북 옥천군여성회관 앞뜰에서 열린 육영수 여사 숭모제에서 참석자들이 육 여사 좌상 앞에 잔을 올리며 예를 올리고 있다. NBC-1TV 방송 화면
육영수 여사 탄생 8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숭모제(崇慕祭)가 29일 육 여사의 고향인 충북 옥천군 옥천여성회관 앞뜰에 세워져 있는 육 여사 좌상 앞에서 정수회와 중수회, 육영수여사를 사랑하는모임 회원, 주민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민족중흥회 옥천지역회(회장 금효길)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악천우 속에서 한용택 옥천군수의 초헌(初獻)과 김규원 옥천군의장의 아헌(亞獻), 조남수 옥천교육장의 종헌(終獻)으로 진행됐다.

이어 추모사와 육 여사의 생전 육성 청취에 이어 육 여사가 결혼 전에 근무했던 옥천여중의 관악부 학생들이 나와 '고향의 봄'과 '목련화'를 연주하며 여사의 뜻을 기렸다.

당초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정치 일정으로 불참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보낸 감사 메시지에서 “어머니께서 소망했던 대한민국은 어려운 형편 때문에 눈물 흘리는 이웃이 없는 나라, 일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열심히 일할 수 있고 열심히 일한 만큼 잘살 수 있는 나라였다”고 강조하고 “어머니 83회 생신을 맞아 잊지 않고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은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서도 느끼고 계시리라 믿는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옥천군은 2010년 12월 준공 목표로 지난 2003년 12월부터 총 사업비 37억5000만 원을 들여 옥천읍 교동리에 있는 육 여사의 생가 복원작업을 진행하는 등 육 여사 조명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나 시공 당시 계획 되었던 과수원 복원을 백지화 하는 등 일부 공사가 축소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NBC-1TV 김종우 기자]







 

등록일: 2008-11-29 오후 1: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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