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감전사고로 양팔을 잃고 마라톤으로 장애를 극복한 김영갑씨.
"언제나 힘든 순간을 잊기 위해 달린다."
그는 말한다."42.195를 뛰다 보면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양 손을 자르던 기억을 생각하면서 참아낸다.
"김영갑씨는 이번 2008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79회 동아마라톤대회 에서도 풀코스를 완주했다.
경기직후에도 힘든 기색 없이 웃음을 보여준 그에게 박수를 보낸다.
피니쉬라인에서 두손을 번쩍 치켜든모습...비록 손은없지만 너무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42.195라는 풀코스를 완주하고도 웃음을 잃지 않는모습의 김영갑씨.
마지막 3km남기고 무척 힘들었다고 한마디 하시네요~!
나는 두손이 있기에 당신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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