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친필 휘호가 새겨진 도자기가 7800만원에 낙찰

동 아 2008. 3. 5. 13:27
 

박정희 대통령 친필 휘호가 새겨진 도자기 7800만원낙찰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의원회관 방에 있는 항아리. 박정희 전대통령이 78년 `자주총화 국리민복(自主總和 國利民福)`이라고 쓴 글씨를 항아리에 새겼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행복나눔 고맙습니다'가 경매를 통해 모은 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김용만이 사회명사와 인기스타들의 자택을 방문해 집안을 돌아보며 사연이 담긴 애장품을 기증받아 인터넷 경매에 부친 결과 모은 금액은 총 9221만1000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박정희 전 대통령 친필 휘호가 세겨진 도자기가 7800만원,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이 기증한 숟가락 신년카드가 1000만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선수가 밥 샙과의 경기에 입었던 트렁크가 80만1000원, 태진아의 성화봉이 300만원, 신현준이 기증한 영화 '무영검'의 소품세트가 41만원에 각각 낙찰됐다.

 

진행자인 김용만과 아유미는 8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직접 성금을 전달하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행복나눔 고맙습니다'를 통해 모인 성금 외에도 MBC 타 프로그램으로 모은 성금 4억여원을 전달할 계획이다.